James J. Gibson의 ecological psychology 용어(1979). 환경이 유기체에게 제공하는 행동 가능성. 객체의 물리 속성 목록이 아니라 “이 유기체의 몸으로 무엇을 할 수 있나”의 관계적 속성.

  • 의자 → 인간에게 앉기의 affordance. 고양이에게는 올라가기의 affordance.
  • 낭떠러지 → 걷지 못하게 하는 affordance (negative affordance).
  • 손잡이 있는 컵 → 잡기·들기·마시기의 중첩 affordance.

핵심 특징:

  • 관계적: 환경 속성과 유기체 능력의 fit. 객체 단독 속성도, 주관 투사도 아님.
  • 직접 지각: 표상·추론 없이 지각 자체가 affordance를 포착 (Gibson의 direct perception).
  • 기술·맥락 의존: 훈련된 치과의사는 일반인에게 없는 구강 affordance(초기 충치 탐지 기회)를 지각한다.

현대 계승:

  • Embodied Cognition과 enactivism이 이 개념을 중심으로 인지 이론을 재구성.
  • Phenomenology Merleau-Ponty의 motor intentionality와 사실상 같은 구조.
  • HCI·디자인에서는 Donald Norman이 “perceived affordance”로 변형·대중화 — Gibson 원전 의미와는 미묘하게 다름.